영야성하의 내용을 간략히 말하자면--현실 세상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인 능묘묘(우서흔)는 일상중의 낙으로 작가 '표류선'의 웹소설을 읽고 덕질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표류선' 작가의 신간인 '요괴사냥'을 읽다가 어느 순간, 소설의 세계로 빙의되버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낸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독특한 몇가지 설정들이 있습니다.우선, 소설속으로 빙의가 되었지만 그 세계안의 '시스템' 이 존재합니다. 마치 게임속의 시스템 처럼요.이 시스템은 능묘묘에게 이 세계에서 빠져나가려면 반드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튜토리얼을 통해 능묘묘가 소설속 세계에 익숙해 지는 기간을 주죠. 단, 열흘만. 이때까지는 몇번을 죽어도 다시 살아나지만, 튜토리얼이 다 끝나고 나니, 이젠 더이상 죽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