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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중국드라마] 영야성하 : 내가 요괴라도 상관이 없다곳!@!! 모성심쿵당한 모먼트

타선생 2025. 2. 28. 10:24

능묘묘의 캐릭터 간략 설명! 빵 터졌습니다.

 

영야성하의 내용을 간략히 말하자면--현실 세상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인 능묘묘(우서흔)는 일상중의 낙으로 작가 '표류선'의 웹소설을 읽고 덕질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표류선' 작가의 신간인 '요괴사냥'을 읽다가 어느 순간, 소설의 세계로 빙의되버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낸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독특한 몇가지 설정들이 있습니다.

우선, 소설속으로 빙의가 되었지만 그 세계안의 '시스템' 이 존재합니다. 마치 게임속의 시스템 처럼요.

이 시스템은 능묘묘에게 이 세계에서 빠져나가려면 반드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튜토리얼을 통해 능묘묘가 소설속 세계에 익숙해 지는 기간을 주죠. 단, 열흘만. 이때까지는 몇번을 죽어도 다시 살아나지만, 튜토리얼이 다 끝나고 나니, 이젠 더이상 죽으면 되살아 돌아올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소설을 한번 끝까지 다 읽은 묘묘지만... 소설속 세계에서 몇몇 부분은 자유도가 생기기도 하면서  스토리 진행이 조금씩 원작과 벗어나게 되는데요, 

최종미션인 ' 서브남주가 사랑하게 만들기'를 과연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원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 스토리의 메인 줄거리죠. 

그래서 극 중간 중간에 서브남주-하지만 우리의 남주 - 의 서브여주에 대한 호감도 변화를 귀엽게 퍼센테지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 반짝이는 먼지 요괴들이 모여서 숫자를 만듬. )

영야성하 드라마 내용이 꽤나 전개가 빠르고 고구마 구간이 적은건, 아마도 현실에서 온 묘묘가 시원시원하게 진행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직 14화 까지 주행해서 후반 구간에 대한 전개는 어쩔지 모르지만요. 

 

순식간에 극이 전개되면서 어떤 포인트로 리뷰를 잡지? 하다가 저도 모르게 켑쳐하게 되는 구간이 생기는 구만요. 

그것은 정우혜의 열일 모먼트!!!!! 키야.....!!!!

피투성이 남주 취향은 아니었는데 취향이고 뭐고 다 필요엄께 만들어 버리는 비쥬얼. 크으... 얼굴이 너무 재밌다....

아니 특히.. 이번 역에서 정우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찰떡이어가지고... 이사람 아니면 누가 모성을 연기하누...? 싶을 정도. 

 

역전된 그림자 영역으로 들어간 두 사람!

 

원래는 모요에게서 술법을 배우려고 했는데, 질투대마왕 모성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뒤에 진짜 대에에에충 가르쳐 주고...

 묘묘는 그거라도 해야지.. 하며 연습하다가 갑자기 물요괴왕에게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물요괴는 극음의 혈을 지닌 모성의 피를 빼앗기 위해 싸움을 걸며 상처를 입히고 마는데요, 이때 모성의 피를 맛본 물요괴왕은... 모성이 요력을 지닌 사실을 알게되죠.

그때! 멀리서 들리는 누이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반 요 인 사실을 발각당하지 않도록 급히 전투를 그림자 영역으로 옮긴 모성..

문제는 이 그림자 영역에서는 영력을 순환하는 방식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모성의 원래 힘을 1/10 밖에 활용할수 없고..ㅠㅠ 

물요괴 왕에게 발발이 맞고 피흘리며 난 이제 글렀다야...묘묘야 너라도 나가라야... 하는 장면에서... 그림자 영역의 필터가 넘 예쁜겁니다!!!!

 

아니 꼭 뒷목을 잡아야 됬었냐고요 설레게 스리
원래 상태로 돌아갈수 있는 부적을 박박 찢는 묘묘. 대차기가 이를데없다.
서브 남주 너 지금 여기서 죽을수 엄서!
자신이 반요라는 사실이 너무나 싫고 세상 다 나를 싫어할거 같고 흑흑 누나도 날 버릴게 분명하고 흙흙

 

피흘리고 좌절하는 모성. 얼굴이 너무 열일중입니다. 

이때 포인트! 영야성하 소품에 그래도 신경 마이 썼구나.. 싶은게, 피색이 리얼하네예. (빨간 잉크 뿜는 타 드라마보다가 보니 리얼그잡채)

 

묘묘 울음이벤트 발생!

 

모성의 심쿵 모먼트 발생!!!!!!! 

내헤가---요호괴해여도호---사항그완 으업따고----?

요 멘트를 모성은 이제 두고두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거죠.... 그런 예감.....

호감도 변화 감지 예감....

아. 사담으로. 중드에서 여주가 질질 짜는 장면에서 감동하거나 같이 울어본적이 없는데용, 이번 우서흔의 묘묘 울음 이벤트에서 오모나 같이 울어버렸지 모에용!!!??? 우서흔님 연기력 인정!

 

자 이 이후에 조금씩 변하는 모성의 호감도 변화가 극중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쥬? 이 바로 이후의 장면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쓰겠습니당. 후후후. 즐거운 영야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