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고도 노골적인

사적 취향에 대한 뻘글모음입니다.

인생 자체가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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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영야성하- 가슴터져벌여 샤방 모먼트 발생과 모성의 초사이어인 모먼트

전 포스팅에 이은 장면입니다!요괴여도 상관없다는 묘묘의 말에…모성은 뭔가를 결심하게 되고. 묘묘에게 자신의 머리끈을 풀어달라고 합니다.앗. 머리끈에 비밀이 있었구만요!머리끈을 풀자…마치 봉인이 해제된것 같이 각성을 시작하는 모성입니다. 속에서부터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요력을온 몸으로 분출해 내는 모습!!! 꺄악!!칠시길상에서 백발의 요왕으로 나왔을때..많은 덕들의 마음을 쿵! 하게 했던그 모습이 다시 한번 재현되었어요. 으앙. 난 몰러. ..그리고 방어주술이 걸려있는 머리끈을 온 몸으로 풀어낸 충격으로묘묘는 쓰러지고 맙니다. ...정신을 잃고 눈을 뜬 묘묘는이상하게도.아주 어릴때의 기억을 만나게 되는데요....잠들어있던 교실에서 눈을 뜨니눈앞에 왠토끼모양으로 깎은 사과가 보이네요. 응?응!!!...그리고 ..

중국 드라마 2025.03.01

중국드라마] 영야성하 : 내가 요괴라도 상관이 없다곳!@!! 모성심쿵당한 모먼트

영야성하의 내용을 간략히 말하자면--현실 세상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인 능묘묘(우서흔)는 일상중의 낙으로 작가 '표류선'의 웹소설을 읽고 덕질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표류선' 작가의 신간인 '요괴사냥'을 읽다가 어느 순간, 소설의 세계로 빙의되버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낸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독특한 몇가지 설정들이 있습니다.우선, 소설속으로 빙의가 되었지만 그 세계안의 '시스템' 이 존재합니다. 마치 게임속의 시스템 처럼요.이 시스템은 능묘묘에게 이 세계에서 빠져나가려면 반드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튜토리얼을 통해 능묘묘가 소설속 세계에 익숙해 지는 기간을 주죠. 단, 열흘만. 이때까지는 몇번을 죽어도 다시 살아나지만, 튜토리얼이 다 끝나고 나니, 이젠 더이상 죽으면 ..

중국 드라마 2025.02.28

시청 시작] 영야성하! 2024 기대작 드디어 관람개시.우서흔,정우혜 믿고보는 두배우

안녕하세요 중드 좋아하는 타선생입니다. 25년이 시작되고도 벌써 2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드디어 지니티비에서 영야성하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함성)작년 24년 기대작중 리스트업된 영야성하는 우서흔과 정우혜 주연의 회귀물 로맨스 고장극으로 귀엽고 발랄한 우서흔의 연기와 이제는 미모에 물이 오를대로 오른 정우혜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월성변주곡(아직 안봤에요) 이후의 두번째 공연이라는데요원작 소설이 워낙 인기가 많았고, 특유의 소설 회귀 컨셉 + 게임 같은 시스템 설정등 독특한 설정들이 꽤나 신선해서기대지수와 예약지수가 높았다고. 일단 헤메코가 너무나 제 취향이어서 아묻따 시청각 인 작품중 하나였습니다. 이 외의 출연진 중에서도 다른 작품에서 이미 익숙해진 얼굴들이 몇몇 보이네요. 엄..

중국 드라마 2025.02.21

중드간단소개] 류주기 : 속이고 맺어진 부부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드디어 중드 리뷰를 시작합니다!첫번째 리뷰 드라마는 얼마전 종영한 [류주기] 입니다.저는 주로 지니티비에서 보여주는 중드를 위주로 보고 있어요. 프리미엄 슈퍼팩! 우연히 중드 소개 방송에서 원수가 기억을 잃고 부부가 되면 어떤일이 ? 라는 호기심 왕왕 자극하는 문구를 보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 화는 항상 초반 5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되잖아요. 첫 화에서 흥미를 끌어내지 못하면 그 뒤에 화들도 별 기대없이 보게 되는데요.류주기는 첫 화부터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류주기(柳舟记)​출연 : 장만의, 왕초연, 류령자, 상화삼, 장이, 원우훤회차정보: 40부작회차별 러닝타임: 45분장르: 로맨스, 고장[출처] 장만의X왕초연 주연 (柳舟记) 8..

중국 드라마 2025.02.07

그린슬립 게스트하우스

무작정 한국인 여행자의 행선지를 그대로 쫒았다. 네모난 치앙마이 구시자가지- 성내의 중심에서 약간 서쪽으로 기운 장소에 내리게 되었다. 내가 따라간 여자분의 숙소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구하기 어려워 보였다. 도미토리가 기본인 호스텔인데 수영장이 딸려있고 1층 카페테리어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인기있는 호스텔이었다. 그녀 또한 한 참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고 했다. 빈 방이 없음을 확인하고나서, 구글맵을 살펴보니 근처에 숙소가 몇개 있는 듯이 보였다. 짐이 무겁긴 했지만 걸어서 찾을 수 밖에 없다. 괜찮아 보이는 곳에 일단 들어가 숙소가격을 알아 보기로 한다. 구글평점도 좋고, 입구도 건물도 깨끗한 곳이었지만,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고(4층까지) 예산에 맞지 않게 너무 비쌌다.(작은 싱글룸이 80..

여행일지 2023.03.19

논스톱 이동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리무진 버스를 타자 마음의 고요가 찾아온 것도 잠시.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고 나자 다시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 - 유심을 산다. 환전을 한다. 돈을 뽑는다. 익숙한 카오산 로드의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듣던대로 많은 마리화나샵들이 생겨나 있었다. 태국이 입국을 오픈하면서 늘어난 관광객들로 카오산로드는 충분히 붐볐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25키로그람의 짐을 앞 뒤 옆으로 매고 있었다. 멈추면 힘들다. 일단은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걸어야 했다. 일직선으로 주욱 이어지는 카오산로드의 왼쪽으로 골목이 꺾이는 곳 즈음에서 환전을 했다. 가지고 있던 달러와 엔화를 모두 환전하니 18000바트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둘러보니 여행사가 눈에 띄었다. 십여년 전 부터 그곳에 계속 있었던..

여행일지 2023.03.18